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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다시보기 성공 실패 해외 외신 반응, 현재 누리호 vs 과거 나로호 차이점을 아시나요?

paragon 2021. 10. 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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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다시보기 성공 실패 해외 외신 반응, 현재 누리호 vs 과거 나로호 차이점을 아시나요?

 

누리호발사 다시보기 성공 실패 해외 외신 반응, 현재 누리호 vs 과거 나로호 차이점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고급 정보를 담는 'Information 24' 입니다.

 

본 내용을 다루기 앞서 과거 2013년에 성공했었던 나로호와 이번 2021년 누리호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과거 나로호는 두 번의 실패를 거쳐서 2013년에 성공을 했습니다. 나로호는 당시에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발사체였고, 이번 누리호는 순수 우리 기술로 독자적인 개발을 이루어냈다라는 게 가장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또 크기나 성능 면에서도 또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나로호는 크기가 아파트 10층 정도의 높이인 33.5m 정도였는데 반해서 누리호의 경우는 15층 높이인 47.2m에 달합니다.

또한, 성능에 있어서도 나로호의 경우에는 100kg급의 위성을 쏘아 올려서 우주 공간에 한 300km 정도에 올려놓는 게 목표였던 발사체였던 반면에, 이번 누리호의 경우에는 1.5톤급 실용 위성을 지구로부터 600~800km 떨어진 곳에다가 올려놓는 그러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성능 중에 하나가 엔진의 성능인데요. 나로호의 경우에는 두 개의 엔진을 활용했었습니다. 그런데 누리호의 경우는 세 개의 엔진을 활용하고 특히 1단 엔진은 75톤급의 아주 거대한 엔진을 4개를 연결해서 클러스터형으로 활용하는 굉장히 강력한 발사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완전한 성공이라고 볼 수 는 없겠지만 한국이 드디어 자체 기술력을 통해 로켓으로 1t 물체를 쏘아 올린 7번째 국가로 발돋움했다는 측면에서는 아주 큰 성공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누리호 상세 구조 이미지

 

#1: 누리호 발사 다시보기 (카운트다운 20초)

 

[누리호 발사 실시간 상황 설명 바로보기_클릭 ↓]

 

 

 발사 10분 전부터 시작된 카운트다운이 끝난 순간 누리호 1단 로켓의 끄트머리에서 불꽃이 힘차게 분사되며 흰 연기가 발사대 주변을 구름처럼 휘감았다. 시각은 오후 5시, 누리호 엔진의 강력한 추진력은 길이 47.2m, 중량 200t의 거대한 동체를 하늘로 빠르게 밀어 올렸다. 발사대와 취재진이 모인 프레스센터는 직선거리로 3㎞나 떨어져 있지만, 공중으로 상승하며 토해내는 누리호 엔진의 굉음은 귀를 얼얼하게 할 정도였다.

 

누리호 비행 절차


우주센터 관계자들은 누리호가 지상을 박차고 날아오른 순간 기쁨과 함께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땅을 떠난 누리호는 거침없이 비행했다. 발사 뒤 제주도와 일본, 필리핀 방면으로 날아간 누리호는 고도 59㎞에 이르러 1단 로켓을 분리했다.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발사체는 동체를 기차처럼 구획을 지어 제작한다. 연료를 모두 소진해 필요 없어진 부위를 비행 중 공중에서 떼어버려 발사체 전체의 중량을 줄이는 것이다. 지구 중력을 뿌리치고 상승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1단 로켓 분리는 바로 그런 비행 절차의 시작이었다.

 

누리호 발사 다시보기 (카운트다운 20초)


누리호는 고도 191㎞에선 페어링(위성 보호용 덮개)을 분리했다. 페어링은 원뿔처럼 생긴 덮개 두 개가 맞붙어 있다. 2009년 나로호 1차 발사 때에는 페어링 한 개가 분리되지 않아 위성이 제 궤도에 투입되지 못했다. 이번 누리호 발사 때에는 아무 문제도 나타나지 않았다.

 

누리호 발사 과정


누리호는 고도 258㎞에 이르러서는 2단 로켓을 분리했다. 발사 순서가 막바지에 이른 상황, 남은 건 덩치가 가장 작은 3단 로켓뿐이었다. 3단 로켓 머리 부위에는 위성 모사체(위성과 중량이 같은 금속 덩어리)가 실려 있었다. 누리호는 계속 상승해 발사 15분 남짓 만에 고도 700㎞에 도달했다. 누리호 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던 나로우주센터 장내 방송에선 “위성 모사체 분리 확인”이라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순간 우주센터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누리호 발사 장면


이때부터 연구진은 누리호 발사가 최종 성공했는지를 따지는 컴퓨터 데이터 분석을 바쁘게 진행했다. 누리호가 탑재한 위성 모사체에는 별도 통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지상 기지국과의 교신 성공 여부가 아닌 예정된 고도까지 올라가 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켰는지를 살폈다.

 

분석결과, 목표 고도는 달성했지만 위성 모사체를 예정된 궤도에 투입하지 못했다는 것이 최종 확인됐다. 마지막 3단 로켓에 문제가 생기며 연소 시간이 짧아졌고, 결국 위성 모사체를 제 궤도에 올리는 데 필요한 속도 초속 7.5㎞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위성 모사체는 지구로 추락하게 됐다.

이번 발사를 통해 러시아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1t급 위성을 쏘아 올릴 능력을 지닌 세계 7번째 국가가 되겠다는 꿈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우주 비행이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앞으로 한국형 발사체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그 내용은 아래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의의와 전망은? 영상 보기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의의와 전망은?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출연 : 임혜숙 / 과...

www.ytn.co.kr

 

#2: 누리호 발사 해외 외신 반응

 

외신 반응 "한국, 자체 로켓으로 1t 물체 쏘아 올린 7번째 국가 발돋움"

외신들도 한국 자체 개발 로켓인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는 소식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지 못하면서 아쉬운 ‘절반의 성공’에 머물렀는데요.

 

누리호 발사 해외 외신 반응 - 


프랑스 대표 언론사 <아에프페>(AFP) 통신은 21일 오후 5시 이뤄진 발사 직후 ‘사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속보로 전한 뒤, 다시 5분 뒤 실황 중계하는 한국 텔레비전 방송을 인용해 “큰 문제없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어 17분엔 “한국이 세계에서 12번째 경제 규모를 갖추고,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과 메모리칩을 생산하는 기술적으로 앞선 국가로 성장했지만, 우주 비행분야에선 뒤쳐져 있었다”면서 이번 성공으로 “아시아에서 중국·일본·인도·북한에 이어 위성 발사 기술을 갖춘 국가가 됐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1t 이상의 물체를 자체 제작한 로켓을 통해 쏘아 올린 국가는 지금까지 6개국뿐으로 누리호 발사가 성공으로 확인되면 한국은 7번째 주인공이 되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에이피>(AP)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잇따라 속보를 내어 “한국이 자체 제작한 로켓 발사를 성공해 야심적인 우주 계획을 행한 중요한 도약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해외 외신 보도 반응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한국이 인공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첫 국산 우주 로켓 ‘누리호’를 쏘아 올렸다”는 소식을 속보를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교도통신>은 “누리호 발사가 북한이 미사일 시험으로 한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에 긴장감이 감도는 시기에 이루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관영 언론들도 누리호 발사 소식을 신속히 전하며 누리호가 한국의 첫 자체 기술 발사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누리호 발사 직후 속보를 내어 한국이 우주로 로켓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7번째 국가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방송은 “탄도미사일과 우주로켓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런 움직임이 한국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군비 강화 사업의 일부로 보이기도 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날 누리호는 더미 위성을 예정 궤도에 안착시키진 못했지만, 1.5t짜리 물체를 700㎞ 고도까지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하며 한국이 상당한 수준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손에 넣었음을 입증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해외 외신 보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이 “1.5t급 인공위성을 고도 700㎞까지 옮기는데는 성공했지만, 계획된 궤도에는 올려놓지 못했다”며 “2002년 4월 2호기 발사가 예정돼 있어 실패의 원인 규명과 개선책 찾기를 서두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로켓 H2A는 2001년 첫 발사 이후 97.6%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누리호가 거둔 놀라운 성공에도, 한국 우주산업이 일본을 따라잡기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 로켓 기술력도 나날이 발전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출 수 있기를 응원하고 바라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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